1. 방문 전 알아두어야 할 기본 데이터
| 항목 | 내용 |
| 성곽명 (번호) | 이요 마츠야마성 (일본 100대 명성 제81번) |
| 별칭 / 소재지 | 킨키죠(금귀성)·카츠야마죠 / 에히메현 마츠야마시 마루노우치 |
| 축성가 / 축성 연도 | 카토 요시아키 / 1602년 착공 |
| 주요 유적 | 천수·토나시몬·카쿠레몬 등 중요문화재 21개 동, 노보리 이시가키(오르막 석축) 등 |
| 스탬프 설치 장소 | 마츠야마성 천수각 매표소 (*리프트 승강장에는 별도의 기념 스탬프도 있음) |
| 주차장 | 마츠야마성 전용 주차장(유료) 등. *주말에는 혼잡하므로 노면전차 주변 주차장 이용 권장. |
| 소요 시간 | 약 2.5시간 (왕복 리프트/곤돌라 이용 + 천수 내부 관람 기준) |
2. [현장 레포트] 공략 포인트와 아빠의 고찰
‘공격할 틈을 주지 않겠다’는 집념이 담긴 미로 같은 구조

마츠야마성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개의 망루와 천수가 연결된 ‘연립식 천수’입니다. 실제로 걸어보니 문을 통과해도 다음 사각지대에서 공격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 철벽 방어에 압도되었습니다.
이 성을 쌓은 카토 요시아키는 25년이라는 세월을 들여 이 이상적인 성을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완성 직전 다른 지역으로 전봉(이동) 명령을 받게 됩니다. 혼신의 힘을 다한 결실을 타인에게 맡겨야 했던 그의 무념을 생각하니, 건물의 구석구석 남은 세심한 장치들이 더욱 깊게 다가왔습니다.
석축에 새겨진 ‘역사의 흔적’과 압도적인 규모의 ‘오르막 석축’

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문득 발을 멈추니, 돌을 쌓은 방식이 확연히 바뀌는 지점이 있었습니다. 시대에 따라 기술과 담당자가 바뀐 흔적이 뚜렷하게 보이는 것이 마치 성이 성장해 온 기록을 보는 듯했습니다.
산 아래서 위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노보리 이시가키(오르막 석축)’의 스케일도 압권입니다. 이번에는 리프트를 이용했지만, 도보 루트도 잘 정비되어 있어 직접 걸어 올라간다면 이 성의 ‘공략 난이도’를 더욱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카쿠레몬(숨은 문)’의 함정과 즐거운 공중 산책
성 내부를 걷다 보면 전술적인 재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카쿠레몬’은 언뜻 보면 막다른 길이나 옆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안쪽에서 기습을 가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적의 심리를 읽은 함정들이 곳곳에 있어 아이와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발견의 연속이었습니다.
올라갈 때는 곤돌라를 탔지만, 내려올 때는 아들 케이고의 강력한 요청으로 리프트를 이용했습니다. 바람을 느끼며 산을 내려가는 개방감은 성 공략을 마친 후의 최고의 보상이 되었습니다.

3. 아이 동반 가족 여행 가이드
- 케이고(8세)의 반응: 마스코트인 ‘요시아키 군’을 보고 “아시카가 요시아키(무로마치 막부 장군) 말하는 거야?”라고 반응하는 등, 조금씩 역사 지식이 연결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천수 내부의 가파른 계단도 “수행이다!”라며 즐겁게 오르더군요.
- 아빠의 추천 포인트: 갑옷 체험 성 내부에는 셀프로, 그것도 무료로 갑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방문 당시). 성인용과 아동용이 모두 준비되어 있어 부자가 함께 사무라이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최고의 추억이 될 거예요.
- 주의사항: 천수 내부는 신발을 벗어야 하며, 비치된 슬리퍼는 벗겨지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또한 리프트 승강장에는 100대 명성 스탬프 외에도 여행 기념용 스탬프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 럭키 찬스: 이동 중에 우연히 레트로한 ‘봇짱 열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운행 편수가 적으니 발견하신다면 꼭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4. 성 투어의 즐거움 (런치 & 기념품)
- 먹은 것: 우와지마 도미밥 ‘자연산 vs 양식 비교 세트’ (마루스이) 마츠야마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할 메뉴입니다. 자연산과 양식을 사치스럽게 비교하며 즐겼습니다. 양식의 탄탄한 식감도 좋았지만, 자연산의 부드러움과 섬세한 감칠맛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케이고도 그 차이를 확실히 느꼈는지 부자가 함께 “역시 자연산이 최고네”라며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특제 소스와 달걀을 섞어 먹는 그 맛은 정말 각별했습니다.

- 산 것: 스테디셀러인 ‘봇짱 당고’와 지친 몸을 달래주는 ‘에히메 귤 주스’.
5. 주변 추천 스팟
- 함께 가볼 만한 곳: ‘도고 온천 본관’ 성을 돌아보느라 많이 걸은 발의 피로를 풀기에 최고입니다. 도고 온천 마을 전체가 멋지지만, 역시 역사 깊은 ‘본관’ 건물은 꼭 한번 볼 가치가 있습니다.
- 아빠의 어드바이스: 아침 일찍 갔음에도 꽤 붐볐습니다. 입욕을 계획하신다면 대기 시간을 고려해 여유 있게 일정을 잡으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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